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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소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나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터넷을 주로 사용할주 알고 비교적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기존 세대들 의 문제점을 지양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우리네 20대 30대의 이야기입니다. 긴글입니다. 제 의식에 흐름대로 써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이기도 하구요. 어떤이들은 제글을 싫어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87년생이예요. 30대 중반이라고 할수있는 나이구요. 82년 김지영이라는 영화, 소설주인공과는 5살 차이 밖에 나지 않아요. 그래요, 지금 뜨거운 감자인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이예요. 그렇지만 남녀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은 아니예요. 의견이 상충하는 사람들이 서로 비난하며 헐뜯고 하는게 자연스런 사회현상인걸까 이유가 왜 그런걸까하는 이야기예요. 이야기에 앞서 제 소개, 저희 집 분위기에대해 설명하자면 저희집안은 남녀 불평등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혹은 제가 그냥 무심한건지 한국이 그렇게 절망적으로 남녀가 불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저희 조부모님은 제가 8살때 돌아가시고, 장남인 아빠가 모든 재산을 물려받아 불공평하다 생각하신 고모와 작은 아빠가 그 재산을 모두 뺏어갔고 저희 가족은 졸 지에 집도 절도 없이 가겟방에서 지냈어요. 그 이후로 저희 엄마는 더이상 ‘시’자들어간 사람들과 연관된적이 없어요. 그래서 엄마가 시집살이를 하는것을 본적이 없어요. 제사지내려고 힘들게 일하는 것도 못봤고 저희집 제사는 가족만 단촐히 모여서 구색만 갖춰하는게 다였어요. 그것도 최근들어서는 거의 안하고 산소 정도 들리구요. 물론 주 살림은 엄마 독차지지만, 엄마는 저녁은 간단하게 먹거나 안드시기에 저녁 상차림은 아빠가 직접 차려 먹구요. (저 시킬때도 많지만) 옻닭, 김치 잡탕(?), 매운탕은 아빠 전문 메뉴예요. 저도 한살 터울 남동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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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한번도 네가 여자니깐 남동생 밥차려줘라 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었고, 우리는 무조건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라면 끓였었어 그렇게 자라온 저는 여성들의 힘들고 소외받고 불평등한 삶을 표현해온 글이나 영상을 접할때면 ‘엑, 저런다고? 저건 좀 너무 비약 아니야?’라고 생각할때도 있었어요. 그런 환경에서 여성 차별에 대해 공감못한 여자로 성장했다고 제가 틀린 인생을 살아온걸까요? 2년전 안희정 전 지사 사건이 있었을때 그때부터 미투가 확산되고 여성들이 큰소리를 내기 시작한것 같아요. 지금은 글을 삭제했지만 그때 제가 한국 사회가 그렇게 차별적인지 모르겠다는 글을 국커에 올렸다가 한국사회에 찌들어서 차별을 차별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하는 불쌍한 한국여성이 되기도 하고, 깨어나라고 조언하시는 분도 많고, 저에게 감정적으로 화내시는 댓글을 다신 분도 있었어요. 그때 좀 많은 상처를 받았고 나만 이상한것 같아서 댓글보며 울기도 했고, 난 정말 둔감해서 깨어나지 못하는 여성인가를 자책하면 사람들의 말 하나 행동 하나 다. 관찰하면 저건 여성차별인가 아니가를 판별하려고 애쓰던 시기도 있었어요. 지금은 많이 극복해서 나는 비교적 평등한 가치관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라 차별없는 참 행복한 삶을 산 행운이며, 좋은 남친을 만나 여자는 이래야되 저래야되를 듣지 않으며 연애하며 살고 있지만, 저편에는 아직까지 구시대적으로 살아가며 힘들게 살며 아파하는 여자들도 있고 그런 여성들을 위해 사회 인식은 바뀌어야한 다고 생각해요. 제 남동생은 이번 논란이 된 ’82년생 김지영’의 촬영 스텝이였어요. 작년 한참 촬영할때도 어려움이 많았다해요.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에피소드지만, 처음 계약을 하려고 하는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상업영화고 주인공은 공유, 정유미다 만 알려주고 제목을 알려주지 않더래요. 그래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제목은 묻지말라는 친한 형의 부탁하기도해서 계약하러 갔더니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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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김 지영이였대요. 제동생은 이슈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서 왜 이영화 제목을 숨겼는지도 모르고 그냥 계약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목만 듣고 거절하는 스텝들이 많았다고해요. 영화촬영 특성상 특정 분야(헤어, 분장, 의상)빼고는 스텝 대부분이 남성이거든요. 그리고 촬영스탭에 공석이 생겨 대타를 구해야할때도 구할수가. 없었다고해요. 그이슈에 관심없던 동생은 친구들이나 동료들이 물어봐서 나 처음에 그 영화 촬영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그때 대부분 돌아오는게 욕이 였대요. 사내 새끼가 남혐영 화 만드는데 일조한다고, 제 동생은 남성 혐오주의자였을까요? 촬영을 하는데 지금은 헤어졌지만 예전 여친에게 촬영 중간에 시나리오를 읽다가 이런것까지 다 여성차별이라고 생각하면 이여자 좀 이상한거 아니야? 사회생활 못하겠는데? 라고 했다가 전 여친이 니가 남자라서 이해못하는거라며 화를 내며 쏘아붙이며 사과하라고 윽박질렀대요. 전여친에게 잡혀살던 제 동생은 미안하다 고 싹싹 빌었었구요. 제 동생은 여성 혐오주의자였을까요?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성격도 달라, 같은 주제에도 의견이 다르고 만약 같다고 해도 공감의 정도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내가 공감을 이렇게 하는데 너는 이것밖에 못한다면 넌 틀렸어, 넌 공부를 해야되고 세상을 더둘러봐야대. 라고 화를 내고, 내가 공감을 못하는데 넌 공감을 한다고? 넌 틀렸어, 넌 니상황을 보는게 아니고 상상속 공감을 하는거라고 화를 내고, 지금 인터넷상을 보면 너무 분노가 차있는것 같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것 같아 너무 무서워요. 심지어 그들은 내가 알고있는 목소리 크고 남얘기 안듣는 다고 생 각했던 나이드신 분들이 아니라, 내 또래 혹은 더 어리다고 생각하니 더 무서워요. 조커 영화도 되게 이슈였잖아요. 그걸 관람한 어떤 분들은 조커가 만들어진 사회에 대해 비판하기도 하고, 살인마가 자기를 살인마로 만든것은 사회라는 핑계를 대 고 있는 영화다라고 비판하기도 해요. 그렇게 정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이 서로 맹목적으로 비난하고 헐뜯는 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왜 유독 그 소설은 페미니즘 소설중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었으며 그 키워드가 들어가면 서로 맹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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